강화 지역 전화 이틀째 불통 _어린 소녀는 내기에 빠졌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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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앵커: 전화국 화재로 어제 온종일 전화가 불통됐던 강화지역에 긴급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정상화가 되지 않아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보도에 박상용 기자입니다. ⊙기자: 강화전화국은 불이 난 이후 지금까지 긴급복구반 250여 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여 일반가정과 연결된 전체 2만 5000회선 가운데 9000선 가량을 복구했습니다. 그러나 전체 회선의 60%가 넘는 1만 6000여 회선은 아직까지도 불통이라고 밝혔습니다. ⊙황옥서(강화군 신문리): 사람을 부를 수도 없고 아무 것도 없고 하니까 통화가 전혀 안 되니까 안 되는 거지요. ⊙기자: 강화전화국측은 금융기관과 연결된 100여 회선은 우선적으로 복구해 정상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. 이에 따라 강화지역의 전체 통신망 복구율은 평균 40%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⊙이태규(한국통신 수도권 사업국장): 군부대를 비롯한 주요 국가기관의 조기복구를 위해서 우리 전 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. ⊙기자: 통신망 두절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경찰과 보안업체 관계자들은 관내 46개 금융기관과 귀금속업소 등을 밤샘 순찰한 데 이어 주간경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. 전화국은 내일까지 일반전화를 포함한 모든 회선을 정상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. KBS뉴스 박상용입니다.